안녕하세요. 제가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 신경 쓰시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샷의 발사각? 스윙 자세? 클럽의 성능? 멘탈?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서는 위 내용 이외에 많은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데, 혹시 ‘Landing Angle(낙하 하는 볼의 각도)’ 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자신이 전략대로 코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곳에 볼을 갖다 놔야겠지요? (정확도) 만약 파3 티샷을 하는 상황에서 그린이 10야드 아래(내리막)에 있다면? (바람 강도 및 방향 배제) 그냥 한 클럽 작게 잡으면 될까요? 공략하고자 하는 비거리는 몇으로 계산을 하셨나요?
이 문제에서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앞서 잠시 언급한 그린으로 낙하하는 공의 각도 입니다.
<그림1> 티샷의 거리가 140yds이며, 내리막이라고 가정한다면 샷은 140yds+@ 를 보내게 된다. <그림2> 샷의 최고점과 탄착점까지의 각도가 49도이며, 내리막 경사가 -10yds 인 경우 총 148.7yds를 보내게 된다.
골퍼가 49도로 떨어지는 샷을 구사하고 10y 아래로 티 샷을 하는 경우, 거리는 8.7y 고려하여 플레이 하면 됩니다. (예시) l 상 황: 파3 그린까지 거리 140yard A.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내리막 10y, 볼의 낙하각도 49도 = 140y – 8.7y = 131.3y 공략 B.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내리막 10y, 볼의 낙하각도 57도 (아래의 표 참조)
보통 선수들의 아이언의 경우 45~50도의 값으로 떨어집니다. 아마 추어 분들은 그 보다 낮은 40도 근처의 값을 지니죠. (Land angle 값은 스윙 스피드와 볼의 스핀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 훌륭한 캐디분들이 있기 때문에 필요 없는 얘기잖아? 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아는만큼보인다고는 말이 있듯이, 자신이 알고 있는 탄도를 이해하고 거리를 계산하고 플레이 하는 것이 좋겠죠?
추가적으로, 볼의 탄도와 낙하각도는 상호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탄도가 낮다면 높낮이 차보다 조금 더 거리를 빼고 샷을 플레이 하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탄도가 높다면 거리를 많이 빼지 않고 쳐도 되겠지요?
그럼 오늘도 굿~샷!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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