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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골프용어를 사용하자!!

  • 카운티김태경 (tksmi**)
  • 조회 25,695
  • 추천 0|
  • 2014-09-15|

안녕하세요. 호평점 김태경 프로입니다.

라운드를 하시면서 많은 골프용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골프용어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은 매너와 직결된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식발음의 용어와 속어, 비속어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골프는 에티켓을 기본으로 하는 신사적인 스포츠임으로  이에 맞는 용어를 사용하여야 진정 훌륭한 골퍼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몇 가지 잘못된 표현을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1] 라운드(O) / 라운딩(X)

  가장 흔한 사례가 바로 라운드를 라운딩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 입니다. Round란 원래 Round of golf로 골프를 즐기며 9홀 또는 18홀을 거쳐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런데 많은 골퍼들이 라운딩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티잉 그라운드(O) / 티 박스(X)

  티잉 그라운드는 홀에서 첫 번째 샷을 하는 지역을 말하는데 사람들은 이를 티박스 라 잘못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 박스라는 원래의 용어는 티샷을 하기 위하여 나무재질의 Tee나 플라스틱 재질의 Tee를 사용하는데 그런 Tee가 없었던 시절의 미국에서는 모래에 물을 젹셔 조그만 모래기둥을 만들어 그 위에 공을 놓고 티샷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티잉 그라운드 옆에는 티를 만들기 위한 모래를 보관해 놓은 모래박스가 있었습니다. 그 모래박스를 티 박스라 하였다고 합니다.

 

[3] -오프(O) / -(X)

경기 시작을 알리는 것을 사람들이 티업? 티오프? 이렇게 많이들 혼동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티업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티업이라는 단어는 Tee위에 공을 올려놓는다는 뜻이고, 티오프는 Tee에서 샷을 하여 공이 벗어나는 것을 뜻하여 경기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티오프로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4] 레이업(O) / 레이아웃(X)

레이업이란 "한박자 쉬어간다"는 뜻으로 한번 친볼이 러프등 공략이 어려운 지형에 들어갔을 경우 안전하게 우회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어려운 지형에 빠졌을 경우에도 한타를 버려서 최단거리의 페어웨이로 볼을 보내 경기를 이어간다는 뜻인데, 경기보조원(캐디)들도 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Lay-out (레이아웃)이라 하여 어려운 러프에서 공을 빼낸다는 행위로 인식하여 공을 빼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잘못된 행위입니다.

 

[5] 바운스(O) / 바운드(X)

친 볼이 땅에 떨어져 좌우로 튈 때 이것을 바운스로 표기합니다. 많은 이들이 바운드로 표기하여 사용하는데 바운드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6] 웨이브(O) / 싸인(X)

통상 Par3홀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그린 위에 팀이 뒷팀에게 티샷을 하도록 손을 흔들어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웨이브라 한다. 종종 싸인을 보낸다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7] or (O) / Hole cup 홀컵(X)

대다수의 골퍼들이 홀컵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홀과 컵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Cup 이라 하고 영국에서는 Hole 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만 대다수가 잘못된 홀컵 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8] 템포러리 티잉 그라운드(O) / 오비티(X)

오비티로 사용되는 용어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들어볼 수 없는 단어입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진행의 신속성을 가하기 위하여 어려운 지형에 빠졌을 때 여성골퍼들이 임시로 티를 꽂아 스윙을 하는데 이를 오비티 라고 말하는데 " 임시 티잉 그라운드"로 말하는 것이 옳은 표현입니다.

 

[9] 엘레베이티드 그린(O) / 포대그린(X)

페어웨이와 러프등 주변보다 그린이 높은 곳에 위치한 경우를 포대그린이라 표현하는데, 이런 그린은 엘레베이티드 그린이라 표현하는 것이 옳은 표현입니다.

 

[10] 멀리건(O) / 몰간(X)

멀리건이란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한 경우 티샷한 볼이 잘못된 경우에 벌타 없이 다시 한번 친다는 뜻이다. 이를 몰간이라 사용하는데 일본식 발음에서 비롯된 몰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운티김태경(tks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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