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 -Golfzon Driving range

매주 수요일 골프존 아카데미 목동점에서

이원화 프로님에게 레슨을 받으며 열심히

골프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주째에 X-Factor의 축을 잡는 연습을 했고,

둘째주에는 좀더 간결하고 스윙축이 잡힌 백스윙에 대한 연습을 했다.

셋째주 오늘 배운 것은 백스윙 다음으로 이루어지는

팔로우 스루의 스윙 패스에 대한 레슨이 진행 되었다.

우선 둘째주 레슨 과정이였던 스윙축을 잡고 백스윙을 보면

확실히 이전에 비해 축이 고정되고 머리의 움직임이 적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백스윙 탑에서 오른팔이 조금 벌어지는데...

플라잉 엘보까지는 아니지만 좀더 덜 벌어지도록

하는 것이 엎어치는 현상을 줄일수 있다고

고치는 것이 좋을 꺼 같다고 알려주신다.

다음으로 오늘의 레슨 과제인 팔로우 스루의 스윙 패스에 대한

설명이 이어 졌는데...

1번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스윙 패스 인데...

이 경우 볼을 터치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방향성이 좋지 않다고 한다.

오늘 레슨의 목표는 2번과 같은 스윙 패스를 만드는 것.

머리와 어깨사이로 클럽이 지나가는 스윙 패스를 통해 낮고 긴

팔로우 스루를 만들고 볼과 클럽이 접촉하는 시간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가는 것이 목표.

이 동작을 위해 가장 중요한건 왼쪽 어깨가 자연 스럽게 회전하여

오픈 되어야 하고, 팔꿈치가 그에따라 자연스럽게 돌아야 하는것 같다.

이원화 프로님의 시범 스윙

(좌: 정상 스윙 / 우: 잘못된 스윙)

그리고 다운 스윙시에 오른쪽 어꺠를 의식적으로

눌러치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게 결국 나쁜거다...

이게 왜 나쁘냐면... 결국 어깨가 낮아 진다는건

중심축이 되는 척추각이 변했다는 거고... 중심축이 변형되면

당연히 타점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몸이 낮게 회전되면서 클럽의 각도도 눕게 되어 임펙트시

공을 퍼올리는 구질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피니쉬에서는 낮아진 몸의 척추각으로 인해

몸이 더이상 회전할 수 없게 되면서 결국

상체가 일어나면서 피니쉬가 취해지는것....

역시 골프존 아카데미 그리고 GDR....

매회 레슨과 연습을 할 때마다 느끼지만  

천막만 치던 연습장이나 인도어와는

달리 나스모를 통해 내 스윙을 정확하게 볼수 있고,

잘못된 것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친절히 알려주는 프로님까지 있으니...

실력이 쑥쑥 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레슨을 받은 날이면 늘 골프존 아카데미의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 프로님의 레슨 피드백을 볼수 있고, 연습이 잘 안될때면

내용을 다시한번 읽고 차분히 연습한다면 더 좋은 연습 성과를 얻을 수

있어 좋은것 같다.

주어진 한주동안 좀더 잘 잡힌 팔로우 스루를 만들어보자.

그러기 위해선 언제나 그렇듯 열심히 노력해야만 한다.

다음주에 달라진 모습을 포스팅 하기 위해 더 열심히!!

<출처: 레이지 블로그>